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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추천/이별노래]잘 지내 - 적재

by 소소하게주인 2023.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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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이별을 겪은사람이 사랑했던 사람을 그리워 하는 내용입니다. 가사는 매우 침착하고 잔잔하지만 감정은 요동치는 느낌이랄까요.. 하루하루는 똑같고 일상은 찾았지만 사랑했던 사람이 그리워 그 일상속에서도 과거로 돌아가는 나를 발견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생각을 하고있지 않다고 생각했고, 시간도 많이 지났고, 그 사람을 만나기 전의 나로 그 일상을 찾은 것 같았지만 그 사람을 절대 잊을수 없는 마음이겠죠. 사랑하는 마음이 아주 컸기 때문에 잊히는데에도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거에요. 나는 내가 잘 지낸다고 잘 지낼거라고 계속 말하지만 누가봐도 나는 문제가 없어보이겠지만 마음만큼은 사랑하는 사람을 향하고 있습니다. 마음은 내가 마음먹는대로 바뀌기가 쉽지 않아요. 계속 다짐하다보면 돌아설 수도 있겠지만 마음이 있다면 그렇게 하기에도 마음이 또 아플거에요. 그래도 시간은 흘러요. 정말 인연이라면 볼 수 있는날이 오겠죠. 그사람을 못만나게 되도 괜찮아요. 행복했고 사랑했었으니까. 가끔은 내가 너무 그사람을 미화했나? 우린 분명히 맞지 않는것도 있었고, 기분이 나쁜적도 돌이켜보면 있었을텐데요. 역시 사랑은 너무 어려운거 같아요. 그냥 현재의 내 감정에 충실하면서 사랑하면 되는거에요. 사랑하는 사람이 그리운데 너무 힘들다면 그리고 만날 수 없다면 서서히 마음을 내려놓는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네요. 뭐든 급하게 하려고 하면 더 망치는 법이 있으니까요. 

 

가사

나는 잘 지내 요즘 잠이 좀 없어졌어
그것 말고는 거의 똑같은 하루를 보내
여전히 아침은 거르고
커피숍에 들러서 하루를 시작해

요즘 이생해 머릿속이 복잡해졌어
누구 말로는 너 요즘 너무 예민하대
여전히 사랑은 어렵고
전화기 속 옛날 사진들 보면서 하루를 보내

내가 나를 아니까 더 이해가 안 돼
하루에도 꼭 몇 번씩 그때로 돌아가는 걸 보니까
이런 나를 보니까 이젠 알 것 같아
여전히 난 그곳에 있어 그대로 머물러 있어

나는 잘 지내 요즘 말이 좀 없어졌어
사람 만나도 재밌지가 않아
여전히 하루는 버겁고 내일이 오면 또 달라질까
하는 생각에 난 또 하루를 견뎌

내가 나를 아니까 더 이해가 안 돼
하루에도 꼭 몇 번씩 그때로 돌아가는 걸 보니까
이런 나를 보니까 이젠 알 것 같아
여전히 난 그곳에 있어 그대로 머물러 있어

내 하루를 보니까 네 기분은 어때
아무렇지 않은데 괜한 말을 꺼낸 건 아닐까
시간은 계속 가니까 그나마 위로가 돼
언젠간 분명히 잊어 그때가 올 거라 믿어

 

적재

적재는 대한민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음악 프로듀서입니다. 본명은 김민재이며, 2019년 미니앨범 '나랑 같이 걸을까'로 데뷔하였습니다. 그 후 2020년에는 '그대에게 바치는 노래', '시간의 바깥' 등 다양한 싱글과 미니앨범을 발표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적재의 음악은 조용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가사와 멜로디가 동시에 인상적입니다. 또한 그는 다수의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도 유명합니다. 적재와 함께한 아티스트로는 아이유, 김나영, 에일리, 크러쉬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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